김성열인턴기자
본머스와 2019-20시즌 FA컵 32강 경기서 2-1로 승리하고 기뻐하는 아스날 선수들/사진=아스날 공식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아스날이 본머스를 2-1로 이기고 잉글랜드 FA컵 16강에 올랐다.
아스날은 28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본머스 비탈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FA컵 32강 원정경기서 본머스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날은 FA컵 16강에서 2부리그 소속 포츠머스FC와 만나게 됐다.
아스날은 전반전에 2골을 넣으며 16강에 다가섰다.
전반 4분 본머스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윌록이 준 공을 마르티넬리가 받아 왼쪽에서 쇄도하던 사카에게 패스했다. 사카의 강력한 왼발 슈팅은 골키퍼 손 사이로 빠져나가 본머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5분 사카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은케티아가 골키퍼 정면에서 왼발로 골을 만들어냈다. 오프사이드 반칙이 의심되는 상황에 비디오판독(VAR)이 이뤄졌지만, 득점으로 인정됐다.
후반 추가시간 3분 프랜시스가 올린 왼발 크로스를 고슬링이 흘렸고, 서리지가 받아 수비수와 경합을 벌이다 오른발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양 팀 모두 별다른 소득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고, 아스날은 2-1로 승리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