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올해 대구·인천 등 3700가구 공급 계획'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금성백조는 올해 대구·인천 등에 약 37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오는 5월 대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애비뉴스완, 10월 인천 검단신도시 예미지 2차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아파트는 약 2123가구 규모다. 대전에서는 대덕테크노밸리 오피스텔 약 835실을 분양할 예정이다.

천안아산 탕정지구 예미지는 4월 착공 예정이다. 후분양 조건으로 791가구를 2021년 하반기 분양한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는 주거복합단지로 프리미엄 상업시설 브랜드 애비뉴스완을 함께 선보인다. 김포와 동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애비뉴스완은 길, 대로는 뜻하는 '에비뉴(Avenue)'와 백조를 뜻하는 '스완(Swan)'의 합성어다. 금성백조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브랜드로 2017년 론칭했다.

하반기 분양 예정인 인천 검단신도시 예미지 2차는 약 1229가구 규모다. 지난해 11월 예미지 1차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기대감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미지 1차는 검단신도시에서 2019년 최고 청약 경쟁률, 1순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천안 아산 탕정지구는 후분양으로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분양은 2021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수도권에서 분양 중비중인 물량은 이 외에도 평택 고덕지구 예미지, 화성 비봉지구 예미지가 있으며 분양 시기는 2021년 이후로 계획돼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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