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모텔에서 불…50대 투숙객 숨져

경북 청도소방서. (사진=청도소방서 제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북 청도군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14일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4분께 청도군 청도읍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모텔 투숙객 A(55) 씨가 숨졌다. 또 다른 투숙객 B(45) 씨는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모텔 내부 13㎡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97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른 투숙객과 관리인 등 10명은 불이 나자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지거나 다친 2명의 남성이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사이라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