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서 '최고 혁신상' 등 119개 어워드…TV제품 69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0'에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최고 혁신상'과 'CES 혁신상' 16개를 포함해 총 119개 어워드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69개는 TV 제품이 차지했다.

LG 올레드 TV(모델명 CX)는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으로부터 TV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가 CES 최고 TV로 선정된 것은 2015년 이후 6년 연속이다.

LG전자는 이번 CES에서 '리얼 8K'를 앞세운 TV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미국 IT 매체 탐스가이드는 LG전자의 '벽밀착 디자인'에 대해 "LG 올레드 TV가 더 세련되고 얇게 진화했다"고 평가했다.

생활가전 제품도 다수 매체로부터 어워드를 받았다.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LG 트윈워시' 건조기,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식물재배기, 얼음제조기 'LG 인스타뷰 크래프트 아이스' 등이 관심을 받았다.

LG 그램 17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G 사운드 바,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하는 LG G8X ThinQ(국내명 LG V50S ThinQ) 등 IT 제품도 총 23개의 어워드를 받았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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