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월1일 일출시간인 오전 7시47분 경 우면산 소망탑 정상에서 열 예정이었던 2020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 대신 오전 8시30분 경 서초구청 광장에서 간단한 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는 기상청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1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큰 폭으로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초구는 이날 희망풍선 날리기와 떡국먹기 행사는 진행하기로 했다.
서초구청 관계자는 "한파로 인해 혹 있을 수 있는 사건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구청 광장에서 간단한 신년 인사회로 대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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