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금호동 음식특화거리 간판개선사업 완료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금호동 음식특화거리의 쾌적한 도시이미지 제공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판개선 사업에서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돌출 및 벽면간판 217개를 철거하고 지역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살린 작고 조화로운 간판을 디자인해 81개 업소에 187개를 새롭게 제작·설치했다.

그동안 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또 ‘금호동 음식특화거리 간판개선 및 정비사업 주민협의회’를 구성, 주민 주도로 사업을 추진토록해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간판개선은 태풍피해 방지와 전기료 절약 및 밝고 쾌적한 음식특화거리 조성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의 모델이 되고 아울러 상권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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