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인터넷면세점, '신라페이' 전체 결제 금액 비중 50% 돌파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신라페이'가 서비스 시작 3개월 만에 대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24일 인터넷면세점 전체 결제 금액 중 신라페이가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라페이는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는 내국인 고객들을 겨냥해 모바일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타 결제 수단보다 할인, 적립 등 전용 혜택이 크고 결제가 편리한 데다가 연말·연초 해외여행 성수기와 맞물리며 단기간에 대표 결제 수단으로 올라선 것으로 분석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현재 신라페이,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SSG페이 등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신라페이는 신라인터넷면세점과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의 ‘스마일페이’가 손잡고 지난 9월 선보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신라페이로 결제하면 이용 횟수 제한 없이 최대 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결제 수단과 결제 금액에 따라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라라캐시’와 ‘스마일캐시’가 적립된다. 라라캐시와 스마일캐시 모두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할인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연말·연초 휴가 성수기를 맞아 신라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신라페이 가입 시 최대 1만원 라라캐시 증정 ▲2020년 1월 5일까지 신라페이로 KB국민카드 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 청구할인 및 결제 금액의 0.2% 라라캐시 적립, 0.2% 스마일 캐시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라면세점은 연말?연초 해외여행을 준비하며 면세 쇼핑을 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는 2020년 1월 6일까지 1달러 이상 구매 후 영수증 내 응모권을 작성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갤럭시 폴드(2명) ▲갤럭시 워치 액티브2(5명)를 증정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은 12월 31일까지 400여 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하는 ‘BYE 2019, BUY 2019, BY 신라’ 행사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의 편리한 쇼핑을 위해 꾸준히 서비스를 개발하고 신라면세점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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