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전 광주 동구청장, 총선 동남을 지역 ‘출사표’

예비후보 등록…“기본에 충실한 스마트한 정치하겠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김성환 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내년 4·15 국회의원 선거 광주 동남을 지역에 출사표를 던졌다.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성환 예비후보는 “작금의 정치분열과 대립, 그리고 민생을 외면하고 정당의 이익만을 고집하는 사익 정치에 매몰된 정치 현실을 봐 왔다”며 “기초와 광역자치단체, 중앙정부와 청와대까지 국가기관의 전 단계를 두루 경험하며 국가의 효율적인 운영을 경험한 정치인으로서 정치폐단을 없애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20여 년의 풍부한 국정 경험과 50대의 젊은 뚝심으로 스마트한 젊은 정치를 실현하겠다”면서 “젊은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회의원의 3대 의무인 입법과 예산 및 행정부 견제활동이라는 기본에 충실하고 미래지향적 시각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국 셰필드대 정치학박사인 김 예비후보는 행정고시를 거쳐 4년간 전남도청에서 근무했다.

또 20여 년간 국정의 종합컨트롤타워인 국무총리실과 청와대 등에 근무했으며 노무현청와대 경제수석실 선임행정관, 국무총리 의전비서관, 국무조정실 국정과제관리관 등 주요보직을 경험한 후, 지난 2016년 광주동구청장에 당선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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