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국내 최초 ‘알러젠’ 원료의약품 허가 획득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라파스는 관계사 프로라젠이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알러젠의 원료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라파스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지원사업에 따라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글로벌 감염면역질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주제로 알러젠 원료의약품을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면역치료제 개발을 추진해왔다.

라파스는 이 과정에서 프로라젠을 설립하고 원료의약품 제조시설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에 구축했다.

프로라젠은 이번에 알러젠의 품목허가를 받은 데 이어 '원료 의약품 제조시설 및 공정에 대한 대단위 GMP 인증'도 받을 전망이다.

알러지 질환 치료용인 알러젠은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라파스는 이번 허가를 발판 삼아 알러젠을 이용한 마이크로니들 면역치료 패치의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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