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올해로 17년째 '자선 병원 콘서트' 개최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한국 토요타 자동차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를 17일 인천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는 매년 연말연시 전국 주요 도시의 병원을 순회하며 환자 및 가족들을 위로하는 무료 콘서트다. 매년 '토요타 클래식'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한국 토요타 자동차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무료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에서는 KBS 교향악단 체임버(지휘 정주영, 최혁재)가 소프라노, 금관 오중주, 타악기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하며, 개그맨 송준근과 정범균이 사회를 맡아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내년 2월 초까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9개 도시에 있는 12개의 병원에서 열린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 토요타 자동차 사장은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가 환자 및 가족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기쁨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병마와 싸우시는 분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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