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고용' 中企관리자에 여행상품권 증정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근로자 고용 중소기업 관리자를 위한 국내여행상품권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증정식은 외국인근로자와 함께 땀을 흘리면서 회사 내 생산활동을 지도하고 이들의 애로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 관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에서 각 1000만원을 후원했다.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전용 통장 개설 업무를 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 급여 수령, 보험금 납부, 해외송금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이번에 증정된 여행상품권(총 2000만원)은 외국인근로자 고용 중소기업 관리자 40명에게 전달됐다. 국내 내수경기 진작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외국인근로자가 조기에 한국 문화를 습득하고 산업현장의 일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중소기업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의 생산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향후 외국인근로자 고용 중소기업 관리자 사기진작 사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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