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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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제주항공은 오는 12월1일 '감귤데이'를 맞아 제주를 출발하는 국내선 탑승객에게 감귤 무료 위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료 위탁서비스는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발(發) 김포·김해·대구·광주·청주행 국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다. 무료로 위탁 가능한 감귤상자의 최대 중량은 10㎏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위탁수하물 없이 이용하는 플라이(FLY) 운임 등급 이용객에게도 감귤상자에 한해 적용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감귤 수확철을 맞아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으로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제주감귤 한 상자씩은 구매해 부담없이 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