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4년 연속 ‘안전도시 만들기’ 수상구 선정

올 1월부터 9월가지 재난·안전분야 주요사업 실적 평가 9개 지표에서 만점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2019년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수상구로 선정됐다.

‘안전한 도시 만들기’ 시·구 공동협력사업 평가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서울시 자치구의 재난·안전분야의 주요사업 실적을 평가한 것으로서 은평구는 재난관리자원(인력,물자) 관리, 서울안전앱 이용활성화, 지진옥외대피소 점검, 시민안전교육, 안전보안관 및 자율방재단 운영 등 9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은평구는 올 8월1일부터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구민안전보험에 가입하여 자연재난이나 폭발, 화재, 붕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구민들이 피해내용에 따라 안전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재난취약가구(기초수급자, 만65세이상의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에 가구 당 소화기 1대, 화재감지기 2개를 보급·설치,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과 연계하여 소방안전교육 실시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난사고 예방과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생활속 안전’, ‘주민참여형 미세먼지 대책추진’, ‘보행자 안전도시 은평만들기’ 등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체계 확립으로 책임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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