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대기오염 확산과 도시 열섬현상을 차단하는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첫 사업을 시작한 군은 오는 2022년까지 50억 원을 투입해 5㏊ 규모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올해 14억 원을 들여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주변에 1.4㏊를 조성하고 내년에는 10억 원을 들여 화순천과 지석천 등에 1㏊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림청이 권장하는 상록수종과 난대수종을 혼합해 다열·복층 식재 등 다기능 숲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 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는 40.9% 낮아지고 1㏊의 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 줄일 수 있다.

도시 숲이 있는 지역은 한 여름 평균기온을 3~7℃가량 낮추고 습도는 9~23% 올려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한다.

군 관계자는 “숲과 나무가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고 도심 속 공기청정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에게 더욱더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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