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허영지, 故 구하라 비보에 '코미디 빅리그' 불참

가수 허영지 / 사진=DSP 미디어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그룹 카라 출신 가수 허영지가 tvN '코미디 빅리그' 일정에 불참한다.

25일 '코미디 빅리그' 측은 다수의 매체에 "26일 진행되는 '코미디 빅리그' 녹화에 허영지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허영지는 방송인 신영일과 함께 지난 1월부터 '코미디 빅리그' 진행을 맡아왔다.

허영지의 이번 결정은 구하라의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카라 멤버로 데뷔한 허영지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와 함께 카라로 활동했다.

앞서 구하라는 전날(24일) 오후 6시9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 측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기를 원해 팬과 언론 관계자를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며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오늘(25일) 오후 3시부터 오는 27일 자정까지 조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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