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아시아경제(포천)=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포천시, 포천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시공사는 25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평화시대 남ㆍ북 경협 거점도시를 구현하고 경기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포천시, 포천도시공사와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남ㆍ북 경협, 신성장 거점도시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모색, 개발사업 검토ㆍ발굴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하게 된다.
안태준 경기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은 "포천시는 향후 경기 남ㆍ북간 교류 협력의 중심지가 될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고, 최근 이를 뒷받침할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이 확충되고 있어 포천시의 발전 가능성은 높다"며 "경기도시공사도 남ㆍ북간 균형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간 경험을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