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비씨카드는 지난 22일 오후 을지로 본사에서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장길동 비씨카드 마케팅본부장(왼쪽에서 7번째)과 최종 수상 대상으로 선정된 6개팀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비씨카드 제공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비씨카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비씨카드 을지로 본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장길동 마케팅본부장(상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종 선정된 6개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327개팀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카드결제·유동인구·소셜미디어·상권 빅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를 개진했다.

비씨카드는 참가팀에게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금융 관련 빅데이터를 지원했다. 아이디어의 혁신성, 실현가능성, 사회적 효과 등을 기준으로 공개 PT경쟁을 거쳐 ‘Before Computing’(대상), ‘동네방네’(최우수상) 등 최종 6개팀을 선정했다. 수상 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장길동 비씨카드 마케팅본부장은 “비씨카드의 빅데이터는 3800만고객과 305만가맹점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업계 최대 규모”라며 “금융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수행기관으로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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