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2019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다이나믹셀 선정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로봇솔루션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자사의 '다이나믹셀'이 '2019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로보티즈는 지난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2019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로봇 스마트 액츄에이터 분야 내 다이나믹셀의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5% 이상에 들어야 하고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과 국내시장 규모의 2배 이상 또는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을 만족해야 한다.

로보티즈의 다이나믹셀은 네트워크를 통해 전체 로봇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분산 제어할 수 있는 로봇 스마트 액츄에이터로 모터, 감속기, 제어기, 통신 등의 기능이 하나의 모듈로 구현돼 로봇의 관절과 이동장치에 사용되는 핵심적인 부품이다.

기존에는 그 로봇을 설계한 사람 외에는 로봇을 기술적으로 접근하기가 불가능했으나 네트워크에 기반한 모듈형 구조로 호환성과 확장성이 확보되면서부터, 개발자들간의 교류와 응용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된 것이 큰 장점이다. 국내외적으로 서비스 로봇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대학과 연구소에서 기업으로 구매층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로보티즈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서비스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다이나믹셀과 인공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서비스 로봇을 제작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르면 올해 연말 자율주행로봇 시제품을 출시해 상업용 서비스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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