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측 '한국 귀화 고려 안해'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한국 입국 후 귀화를 고민 중이라는 최근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유승준 측 법률대리인은 20일 "유승준 씨는 귀화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어제부터 나오고 있는 '유승준 씨가 입국 후 귀화 방안을 고민 중'이라는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이 유승준 측 법률대리인인 김형수 변호사가 전날 채널A 인터뷰에서 '기여'라고 말한 것을 '귀화'로 오인하고 기사화했다는 설명이다.

법률대리인은 "발음이나 전후 맥락상 '기여'에 관한 것임이 명백함에도 '귀화'라고 잘못 표현하는 허위 기사들도 인해 또다시 논란이 양산되고 있다"며 "명백한 허위보도에 대하여는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적극 고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승준도 이날 자신의 SNS에서 일부 기자 실명을 거론하며 "김 변호사의 의도와 완전 다르다"며 "잘못 듣고 올렸다면 빨리 수정해 달라"며 요구했다.

<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52711040981857A">
</center>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차산업부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