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이준경기자
(사진=해남교육지원청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전남학생교육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해남마을교육공동체의 날 및 해남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 년 동안 ▲교육청 ▲학교 ▲지자체 ▲마을이 함께 운영한 활동을 해남 학생들과 나누며 더불어 해남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체험마당, 놀이마당, 전시마당, 홍보마당, 공연마당, 장터마당, 포럼마당으로 진행됐다. 각 부스 운영은 학교나 학생이 아닌 학부모 네트워크, 지자체, 마을학교, 지역민 등이 준비해 48개 부스로 운영됐다.
장성모 교육장은 “교육 때문에 머물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해남을 만들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가 지역별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교육지원청은 올해 농어촌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교육공동체 연수, 해남학생기획학교, 해남마을학교를 운영했다. 학교와 마을이 연계된 프로젝트 수업과 학교 축제 등을 지원하며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