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셋투자증권, 청약경쟁률 231.78대 1… 오는 20일 코스닥 상장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231.78 대 1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인 신영증권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11~12일 청약을 받은 결과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32만주에 대해 7416만959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약 3708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 4~5일 총 공모 물량 160만주의 60%인 96만주에 대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밴드(8000~1만원) 상단인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약 160억원을 조달한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통해 기존 주력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벤처투자조합, 신기사조합, 헤지펀드, 해외대체투자 등 미래전략사업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경영진이 IB와 채권 전문가 △IB, 채권 등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 △중소·벤처기업에 특화된 시장 경쟁력 △헤지펀드와 신기사조합 등 펀드운용 규모 지속적 확대 기조 △고정비 비중이 낮음으로 인한 자본의 한계생산성이 높다는 점 등을 강점으로 수익 규모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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