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14일부터 ‘민방위 2차 보충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1~4년차 민방위대원 806명(보충교육 불참자 포함)을 대상으로 나주시민회관에서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충교육은 상반기 본교육 및 1차 보충교육을 미이수한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제도, 생활안전 등 기본 이론과 재난(지진)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 민방위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5년차 이상 대원 1176명은 오는 15일 읍·면·동 비상소집훈련 시, 1시간 기본 소양교육에 참여하면 되고 비상소집훈련 불참자는 오는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실시하는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개인사정으로 타 지역에서 교육을 이수하고자 하는 대원은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교육 일정을 확인한 후, 현지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보와 안전은 물론,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철저한 대응을 위한 민방위 대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마지막 교육인 만큼 과태료 처분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교육에 꼭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방위대원교육 일정과 장소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시청 안전재난과,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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