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형인턴기자
지춘희 디자이너 / 사진=KBS 2TV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디자이너 지춘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 에스팀 대표와 모델 장윤주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해당 방송에선 지춘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춘희는 장윤주에 "정말 모델같다"며 찬사를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김 대표는 지춘희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저는 선생님의 무대를 만들어드리는 '워커'이기 때문에 장윤주가 선생님을 대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라며 "장윤주가 저와 선생님 사이의 윤활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지춘희는 지난 1979년 미스지 콜렉션을 론칭한 후 40여년간 현역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1세대 패션 디자이너로 알려졌다.
지춘희는 '청담동 며느리룩'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기도 했고, 지난 2015년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에서 두 사람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직접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