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기자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이랜드월드의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해리포터 기숙사 에디션'을 8일 출시했다.
지난 달 25일 출시한 스파오X해리포터 겨울 에디션이 발매 30분 만에 '론 파자마' 등 일부 상품이 동나며 큰 인기를 끈 것에 이어 이번 2차 출시로 해리포터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에디션 콘셉트는 해리포터 덕후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리포터 기숙사'다. 기숙사별 휘장과 컬러 포인트가 들어간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기숙사 체크 파자마'(4만9900원), '기숙사 덤블 집업'(6만9900원), '호그와트 기숙사 카디건'(4만9900원), '기숙사 캔버스화'(1만9900원) 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 동나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재출시 요청이 폭주했던 '퀴디치 스웨트셔츠'는 이번 기숙사 에디션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한 3만9900원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위해 해리포터를 정말 사랑하는 고객들을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그들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겨울 스파오와 해리포터의 시너지를 기대할 만하다"고 말했다.
스파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프라인 23개 매장에서 해리포터 상품 포함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호그와트 무드등'을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몰, 강남, 명동, 홍대1호점, 신촌, 동성로중앙점 한정 '지팡이 스웨트셔츠(2만9900원)+해리포터 매직완드(4만4000원) 세트'를 5만9900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