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 136개…전분기보다 4개 줄어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올 9월말 기준 등록된 다단계판매업자 수는 총 136개로 전분기 대비 4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3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 정보변경 사항'을 공개했다.

올 3분기 동안 1개 사업자가 신규 등록하여 새롭게 시장에 진입했다. 신규 등록한 웰런스는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기간 아소시에와 네추럴헬스코리아, 메리케이코리아, 이앱스,유니코즈 등 5개 다단계판매업자는 폐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소비자가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업자 소속 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은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 정보변경 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공제계약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정상적인 판매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들 업체에 판매원으로 가입하거나 소비자로 물품구매 등 거래하는 경우에는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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