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겨울 감성 더한 야상형 구스 다운 자켓 '헤리온' 출시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아이더는 6일 구스 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풍성한 퍼(Fur)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야상형 롱다운 자켓인 '헤리온 다운 자켓'을 내놓았다. 남성용과 여성용 버전으로 각각 출시되어 같은 듯 다른 느낌의 커플 아우터로도 제격이다.

아이더의 헤리온 다운 자켓은 옥스퍼드 조직의 원단을 사용해 캐주얼한 느낌을 강조했다. 구스 다운 충전재를 적용하여 가벼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주머니는 봉제선이 없는 핫멜트 기법을 적용해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자석스냅이 달려 있어 소지품을 쉽게 넣고 꺼낼 수 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기본형 야상 스타일로 어느 종류의 옷과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남성용 헤리온 다운 자켓의 경우, 지퍼 여밈을 가려주는 디자인으로 포멀 웨어와 함께 코트 대신 착용하기에도 좋다. 여성용 경우, 패딩 특유의 부해 보이는 부피감을 줄이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할 수 있도록 허리 부분에 스트링을 적용했다.

허벅지를 덮는 기장과 목까지 올라오는 지퍼 여밈으로 한 층 더 강화된 보온성을 선사한다. 이에 더해 풍성한 퍼 트리밍이 적용된 후드는 고급스러움과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후드에 달린 퍼 트리밍은 탈부착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손쉽게 스타일의 변화를 줄 수 있다. 남성용은 블랙 라쿤 퍼, 여성용은 화이트 브라운의 줄무늬 투톤 블루 폭스 퍼가 각각 디자인되어 멋스럽다.

남성용 제품은 블랙과 다크 카키, 다크 베이지 총 3가지이며, 여성용은 다크 카키와 베이지 2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남성용 52만원, 여성용은 59만원이다.

고윤진 아이더 의류기획팀 이사는 "아웃도어 활동 시에는 물론 데일리 출퇴근 아우터로 패딩을 찾는 소비자들이 느는 추세"라며 "이번 시즌 아이더가 선보인 헤리온 다운 자켓은 겨울 시즌에 맞게 구스 다운 충전재가 적용되어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함은 물론 어떤 룩과도 믹스매치하기 좋은 야상 스타일로 활용도가 폭넓은 겨울 다운 자켓"이라고 전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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