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던 동시 나란히 신곡 발표…'좋은 시너지 날 것'

5일 발매된 현아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좌), 던 ' '머니(MONEY)' 앨범/사진=피네이션 제공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 출신 던(DAWN)이 5일 나란히 신곡을 발매했다.

5일 오후 6시 현아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를 공개했다. 던 또한 같은 시각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머니(MONEY)'를 발매했다.

삶의 화려한 한때를 피고 지는 꽃에 비유한 '플라워 샤워' 가사가 밝은 사운드와 대비된다.

현아 소속사 피네이션은 "현아의 보컬이 더해져 그녀만의 장르인 퓨처 뭄바톤 팝댄스 뮤직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했다"고 소개했다.

던은 '머니(MONEY)'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 첫발을 내디뎠다. '머니'는 피아노 선율과 신스 베이스, 드럼 비트가 더해진 곡이다. 청년과 어른 사이, 청춘의 시간 속에서 '돈'의 가치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을 독백처럼 풀어냈다.

또한 이날 현아와 던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동시 컴백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현아는 "서로의 스케줄을 몰랐다가 뮤직 비디오 촬영 때야 알게 됐다. 그러다 보니 같이 나오게 됐다. 좋은 시너지가 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인인 두 사람은 올해 초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나란히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현아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포미닛을 거쳐 솔로로 나서면서 톱 가수 반열에 올랐다. 던은 2016년 그룹 '펜타곤' 멤버로 데뷔했다.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았다. 기존 이던으로 활동하다 피네이션에서 옮기면서 활동명을 던으로 바꿨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았던 현아와 던은 작년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큐브와 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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