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가구주택기초조사’ 실시

6일부터 25일까지 2만2000여 가구 대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2만2000여 가구(빈집 포함)를 대상으로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모든 가구와 주택에 대해 주소, 거처 종류 등 4개 기본항목을 조사하고 일부 가구에 한해 빈집 여부, 난방시설, 농림어가 여부 등 8개 특성 항목을 방문해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위와 같은 기본사항을 파악해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및 각종 조사의 표본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부터는 태블릿 PC를 통한 종이 없는 조사를 도입해 효율성과 정확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군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과 태블릿 활용 방법 및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앞으로 담양의 방향을 결정하는 군정 정책 수립의 근거가 될 조사인 만큼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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