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인턴기자
배우 선우선이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배우 선우선이 편백나무 관에서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선우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4차원 매력을 뽐냈다.
김숙은 "굉장히 독특한 사람"이라고 선우선을 소개했다. 이어 "이제 결혼을 했으니 물어보는데 관은 치웠니"라며 "집에 있는 좋은 매트리스는 나를 주고 본인은 편백나무 관에서 자더라"라고 말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선우선은 '관이 집에 왜 있냐'는 김용만의 질문에 "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잠도 잔다"라면서 "피톤치드가 나와 심리적으로 안정이 된다"라고 답했다.
또 '남편은 별말 안 하냐'는 질문에는 "관에 남편과 같이 들어간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은 "로맨틱하네"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김용만은 "지금까지 나온 게스트 중에 가장 이상한 게스트다"라고 말했다.
또 이날 선우선은 자신의 반려묘와 함께 출연한 영화 '오늘도 위위'를 언급하며, 반려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