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내일 국회 시정 연설…'공정에 대해 언급할 것'(종합)

513조5000억원 규모 내년 예산안 편성 방향 설명
취임 후 네 번째 시정 연설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에서 내년 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 연설을 한다고 청와대가 21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513조 5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의 편성 방향과 집행 정책 기조를 설명하면서 국회가 예산 심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정연설이니만큼 예산에 대한 언급이 당연히 언급 있을 것이고 공정에 대한 말씀들도 있을 것으로 안다"고 했다.

청와대 다른 관계자는 "내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원고는 28분 정도 분량"이라며 "(연설 중간에)박수를 포함하면 30~32분 소요될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의 국회 시정 연설은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2017년 6월 추가경정예산안과 같은 해 11월 2018년도 예산안, 지난해 11월 2019년도 예산안 제출 때 국회 시정 연설을 한 바 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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