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슨 데이? 10월 14일, 연인과 함께 포도주 마시는 '와인데이'

와이너리에 진열된 와인들[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14일 와인데이를 맞은 가운데 와인데이의 유래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와인데이는 연인들이 함께 와인(포도주)을 마시며 사랑을 속삭이는 날이다.

와인데이는 고대 그리스에서 술의 신 디오니소스가 이날 신의 제례를 지낸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유럽 포도 수확 시기인 10월과 11월에 다양한 와인 축제를 즐기면서 현재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0년대부터 유행한 '○○데이' 행사는 매달 14일마다 해당 날짜 의미에 맞는 선물을 주고받거나 하는 문화 현상 중 하나다.

1월은 다이어리데이, 2월 밸런타인, 3월 화이트데이, 4월 블랙데이, 5월 로즈데이, 6월 키스데이, 7월 실버데이, 8월 그린데이, 9월 포토데이, 10월 와인데이, 11월 쿠키데이, 12월 허그데이 등이 있다.

일각에서는 매월 정해진 14일 기념일이 기업들의 상술이라는 부정적인 목소리도 제기된다. 하지만 매월 기념일을 챙기면서 반복되는 일상에서 소소한 재미를 찾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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