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티아, 미세먼지 차단 '미세고 시리즈' 출시

정전기 방지로, 나노 코팅으로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블랙야크 관계사인 동진레저가 전개하는 아웃도어 컬처 브랜드 마운티아가 미세먼지 흡착을 예방하는 기능성 의류 ‘미세고 시리즈’를 14일 출시했다.

미세고 시리즈는 마운티아의 자체 개발력을 통해 완성된 ‘미세고’ 원단을 적용했다. 미립자화 기술을 통해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입자의 나노 무기물이 섬유 표면에 코팅막을 형성해 미세먼지가 흡착되는 것을 막아준다.

기존에 출시된 미세먼지 차단 제품들이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해 미세먼지 유입을 막았던 것과 달리, 미세고 시리즈는 정전기 방지 효과와 함께 섬유 표면을 한번 더 코팅함으로써 야외 활동 후 의류에 흡착돼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차단해 실내 공기 악화를 방지해준다. 10회 이상 세탁해도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유지될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항균 및 소취 효과도 있다.

대표 제품인 ‘라스퍼재킷’은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의 후드 일체형 방풍재킷이다. 단색의 깔끔한 스타일에 가죽느낌의 지퍼 플러와 와펜을 적용해 포인트를 줬으며, 내구성이 뛰어나 야외활동 시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다.

트레이닝 재킷과 팬츠의 세트 구성의 ‘아라칸재킷 앤 팬츠’는 운동할 때 상하의 세트로 착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이중 원단의 담보루 소재를 적용해 신축성이 뛰어나며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심플한 디자인에 절개 라인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이외에도 한겨울 미세먼지 철을 대비한 헤비다운 제품부터 활용도가 높은 맨투맨 티셔츠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가을?겨울 미세먼지 시즌을 앞두고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마운티아만의 기술력을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세먼지 차단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방풍재킷부터 트레이닝 세트, 헤비 다운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만큼 계절을 불문하고 찾아오는 미세먼지 속 쾌적하고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을 돕는 기능성 아이템으로 제격이다”고 말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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