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슈퍼 곡물로 영양과 맛 모두 살린 ‘슈퍼곡물죽’ 3종 출시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풀무원식품이 슈퍼 곡물을 사용해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슈퍼곡물죽’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슈퍼곡물죽은 ‘귀리소고기죽’, ‘현미전복죽’, ‘오곡삼계죽’ 3종으로 각각 용기형과 파우치형으로 출시됐다. 용기형은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간편함에 중점을 뒀고, 파우치형은 가정에서 1~2인이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슈퍼곡물죽은 백미의 함량을 줄인 만큼 몸에 좋은 슈퍼 곡물로 대체해 만든 죽이다.

귀리, 현미는 대표적인 슈퍼 곡물로, 백미보다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영양 균형을 맞추기에도 좋다.

기존 죽 제품과 달리 씹는 맛도 극대화했다. 기존의 시판 죽은 전문점에 비해 밥알이 너무 풀어지고 씹힘이 없다는 특성 때문에 먹는 만족감도 떨어뜨리고 포만감도 부족한 단점이 있었다. 풀무원은 죽에 씹는 느낌이 살아나는 슈퍼 곡물을 넣어 든든한 한 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슈퍼곡물죽은 볶음 공정을 추가해 높은 풍미를 자랑한다. 전처리 과정에서 전복, 닭고기, 소고기, 채소류를 볶아내 각 재료의 풍미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가열 공정은 반으로 줄여 원재료 고유의 식감을 살렸다.

또 사골 진액, 채소 진액, 소고기 양지 베이스, 대파 베이스 등을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을 냈다.

용기형 3종은 모두 제품 중량 260g으로 3900원이다. 파우치형 제품 중량은 450g으로, 슈퍼곡물죽 귀리소고기죽과 오곡삼계죽은 3980원, 현미전복죽은 4180원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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