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월동 채비…서울시, 노숙인·쪽방촌 의류지원 협약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10일 오전 시청 본관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의류지원 후원협약을 맺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랜드월드 스파오, 이랜드재단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 대한 의류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과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이사, 정재철 이랜드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노숙인 의류지원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5817점을 후원했다. 의류 외에 비누와 치약 등 생필품, 방한마스크, 핫팩 등 14만4000여점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지원됐다.

서울시의 노숙인 의류지원사업에선 서울노숙인시설협회가 의류 수거와 배분을 맡고,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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