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17대 총장에 ‘민영돈 교수’ 선출

24시간 이의신청 접수…3일 내 확정 공고 발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민영돈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교수가 조선대학교 제17대 총장에 선출됐다.

1일 실시한 조선대 총장 선거에서 민 교수는 58.7%를 득표, 18%를 얻은 윤창륙 치의학과 교수 등 3명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번 총장 선거는 총 선거인 980명(교수 622명·직원 262명·학생 96명) 903명(무효 7표)이 투표해 92.14% 투표율을 기록했다.

24시간 동안 이의신청 기간을 두고 만약 이의신청이 접수될 경우 이틀 내로 심사한다.

민 교수는 이의신청과 심사 기간이 끝나면 이사회의 임명을 거쳐 4년 임기에 들어간다.

민 교수는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의장과 산학협력단 방사선응용진흥센터장, 제19대 조선대학교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외과학회 전남지회장과 장기기증재단 이사장 등도 지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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