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튼튼e카드’ 사업…교직원·학부모 높은 만족 호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특수아동 치료 원스톱 지원을 위한 ‘광주 튼튼e카드’ 사업이 ‘2019년 교육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대회는 정부혁신 추진 2년 차를 맞아 교육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교육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전국 시도교육청과 국립대학교에서 제출한 44개 혁신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우수사례가 경합을 벌였다.

이번 경연은 각 사례별 자유형식 발표 후 전문 심사단의 평가 점수와 현장 참관인의 실시간 모바일 선호도 투표 순위 점수를 반영했다.

‘치료지원 튼튼e카드’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 치료지원 기관들의 치료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때 시교육청으로부터 발급받은 전용카드를 사용하게 해, 기관 이용의 편의성과 학교의 업무 경감을 획기적으로 높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학부모 및 교직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4개 사례와 함께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2019 범정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 교육분야 우수사례로 출품될 예정이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사례를 계속해서 발굴할 것”이라며 “장애아동들이 질 높은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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