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국부펀드 KIC, 2019년 신입직원 10명 뽑는다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대한민국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세계 금융 전문가를 꿈꾸는 신입 직원 10명을 공개 선발한다.

KIC는 27일 한국의 국부 증대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투자운용, 리크스관리, 경영관리 등이다. 공사 업무 분야 전반에 걸쳐 총 10명을 뽑을 예정이다.

사회 형평성을 고려해 보훈 전형도 같이 진행한다.

채용은 전 과정에 걸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력, 전공, 성별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해외투자 전문기관이란 KIC 업무 특성을 반영해 일정 기준의 외국어 구사 능력을 최소 자격 요건으로 둔다.

이날부터 다음달 11일 오후 3시까지 공사 홈페이지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필기전형 및 1, 2차 면접 등이 끝난 뒤 오는 12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희남 사장은 "KIC와 함께 한국의 국부 증대와 금융산업의 미래를 개척할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인 마인드를 갖춘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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