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지자체 선정

전국 30만이상 자치구 40개 중 2위...1인당 지역총생산 증가율, 사회적경제 생태계, 지역안전 지수, 평생교육·주민참여예산 등 각 분야에서 고른 점수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행정안전부가 주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하는 '2019년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은평구는 전국 175개 지자체가 자율 응모한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측정 결과'에서 1000점 만점에 770.56점으로 전국 30만 명미만 40개 지자체 중 2위를 차지했다.

5개 분야, 20개 지표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은평구는 △1인당 지역내 총생산 증가율 △평생교육시설 이용 수준 △지역안전지수 △사회적경제생태계 △학교급식보조금 비율 △주민참여예산 수준 △채무상환율 △출산율 증가율 등 각 분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것은 구의 행정역량과 수준을 대내외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올해 평가결과를 구정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로 삼아 주민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산성 대상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지표로 측정,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각 분야에서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유도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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