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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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은 26일 대검찰청 내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강연회를 들으면서 내부 활동을 이어갔다.
대검찰청은 이날 윤 총장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검찰 동행 문화 프로그램’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검은 이날 강연에서 다양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미담 사례를 제시했다. 강연은 실제 검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역할 드라마 3편을 시청하는 것 등으로 진행됐다.
대검은 지난해 전국 65개 검찰청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역시 다음 달 7일부터 12월17일까지 전국 검찰청을 대상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대검은 동료와 상하 직원 사이 수평적이고 유연한 소통 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구성원 간 갈등과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대검 관계자는 "오늘 강연과 역할 드라마 시청을 계기로 수평적 소통이 활성화하고 진정한 공감을 통해 전 직원이 동행하는 유연한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