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기자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자치경찰제 도입, 지방세 비율 인상, 조례 제정범위 확대 등 주제를 놓고 100인이 원탁토론을 벌여 해법을 구하는 대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2019 주민자치주간 기념 행사를 10월25일부터 11월3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주제로 한 시민·전문가와 함께하는 대토론회 ▲서울자치분권 릴레이 특강 ▲ 자치분권 관련 지역 상생 박람회다.
27일부터 자치분권을 주제로 온라인토론장이 열리며 현장토론은 1차 사전토론과 2차 심화토론으로 나눠 열린다. 시민·전문가 10명씩 10개 원탁에서 총 100명이 참여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자치분권 릴레이 특강은 시민청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치분권 정책을 소개하는 박람회는 11월2일부터 3일까지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다.
서정협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온·오프라인 토론회를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자치분권이 실현됐을 때 실제 내 삶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