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지역 노인 대상 ‘사랑의 반찬 나눔’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진=롯데케미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롯데케미칼 전남 여수공장이 25일 지역 노인들에게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여수노인복지회관 식당에서 시작된 밑반찬 나눔 행사는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봉사단원들과 롯데케미칼 부인들로 구성된 불자회 봉사단, 여수시 노인복지회관 복지사 등이 참여했다.

불고기, 장조림, 김치를 비롯한 10여 가지 밑반찬과 갈비탕, 삼계탕 등 4종류의 영양탕을 만들고 포장하는 모든 과정을 이들이 직접 합심해 준비했다.

여수노인복지회관과 샤롯데봉사단이 함께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된 노인 5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온정을 나누었다.

김진우 여숫노인복지회관 관장은 “한조당 봉사단 2명과 복지사 1명씩 5개조를 구성해 여천지역부터 구도심과 돌산, 화양면, 백야도 등 여수의 전지역을 직접 찾아뵙고 청소를 하는 등 아름다운 나눔이었다”며 “밑반찬 나눔에 어르신들이 고마워하는 마음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1976년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롯데케미칼은 샤롯데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여수시와 연계한 희망하우스, 집수리, 빨간밥차, 김장나누기, 연탄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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