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24일 산학연관 교류협력 성과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24일 산학연관 16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산학연관 교류협력 확대 협약식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9월 첨단산단경영자협회, 본촌산단관리공단, GIST,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연구개발특구, 광주테크노파크, 국립광주과학관, 동부교육지원청, KOTRA광주전남지원단 등 10개의 산학연관 기관단체와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사업들을 펼쳐왔다.

협약체결 1년간 국·시비 50억 원을 확보해 산업단지 기반시설 정비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 6월 485억 원 규모의 본촌산단 환경개선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친화형산단 조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4차 산업 선제적 대응을 위해 AI(인공지능), AR·VR(증강·가상현실), 드론 업종 기업 20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를 운영해 4차 산업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북구 드론비행연습장 조성으로 광주시 드론산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북구는 광주 11대 미래산업 육성지원 및 각종 전략산업 협업체계를 견고히 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업그레이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산학연관 교류협력을 계기로 산업단지 내 우수한 과학·연구 역량을 더욱 집적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