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라치몬트 산후조리원' 실검으로…나경원 '원정출산 의혹' 겨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각종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등장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원정출산 의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11시께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나 원내대표는 부산지법 판사로 근무하던 시절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원정출산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은 한인타운 인근 부촌에 위치한 고급형 산후조리원으로 원정출산을 온 한국 엄마들이 산후 조리를 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나 원내대표의 아들이 한국계 미국인 학생회인 '케이시(KASY, Korean American Students as Yale)' 소속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한국 국적이 맞고 원정출산이 아니다"고 해명하며 "일일이 병원에서 출생 증명서까지 떼어줘야 하나.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나 원내대표의 아들은 부산 출생이란 사실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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