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김민재 '첫 사극 주연, 새로운 캐릭터 표현하려 원작 안봤다'

배우 김민재가 16일 서울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사진=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배우 김민재가 첫 사극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진행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제작발표회에는 주연을 맡은 배우 김민재, 변우석, 고원희, 서지훈, 공승연,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박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김민재는 "그동안 짧게 사극 작품을 보여드리긴 했지만 호흡이 이번처럼 긴 촬영은 처음이었다"면서 "열심히 노력해서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원작을 일부러 보지 않았다면서 "새로 각색된 대본이기 때문에 원작 소설을 읽는 것도 좋지만, 원작 작가님이 새롭게 각색했기 때문에 그걸 읽고 표현해내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꽃파당'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둔 드라마로, 첫사랑을 사수하려는 왕과 미모를 자랑하는 매파 3인방, 개똥이가 벌이는 조선 혼담 사기 프로젝트를 담았다. 김민재는 성혼률 99%를 기록하는 꽃파당의 리더 '마훈' 역을 맡아 연기력을 뽐낸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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