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어린이목수축제’ 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내달 4~6일 광주지역 4~6학년 어린이 70명을 대상으로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노작예술캠프 ‘어린이목수축제’를 진행한다.

16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주관,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한다.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 어린이 스스로 짓고 만드는 노작형 예술캠프를 운영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목공기술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습득부터 자연과 상호작용하는 과정, 협업하는 공동작업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학교’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 앞서 오는 28일에는 예술가와 참여 어린이가 만나 어떤 공간을 만들지 아이디어를 나누는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한다.

내달 4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어린이들의 상상이 담긴 미래의 학교공간을 짓기 위한 작업이 시작된다.

내달 5일에는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문화예술교육축제 ‘아트날라리’와 연계해 더욱 다채로운 시민참여형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날 오후에는 완성된 공간에 참여 어린이 가족, 친구를 초대하는 목수가든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광주형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기획자 정민룡(북구문화의집), 백민(놀이패신명), 이세현(작가) 3인의 기획단과 7인의 지역 예술가(신양호·박문종·이재문·백상옥·박성완·이재호·배수민)와 함께한다.

참가신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 내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참여자가 직접 자필 작성한 신청서를 오는 23일까지 이메일(gjarte@gj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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