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중산2지구' 2800억 PF 자금 조달

[아시아경제 임정수 기자] ㈜에이파크이엔씨가 경북 경산시 중산2지구 건설에 사용할 자금 2800억원을 조달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이파크이엔씨는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으로부터 2800억원어치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을 대출받았다. PF 대출은 상환 우선순위에 따라 선순위(A-1 825억원, A-2 825억원), 중순위(B-1 275억원, B-2 275억원), 후순위(C 600억원)로 나눠 집행됐다.

에이파크이엔씨는 대구 지역 개발회사인 에이파크글로벌의 계열사로, 이번 개발 사업의 시행을 맡고 있다. 조달한 자금으로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2지구 아파트 개발 사업에 사용한다. 오는 11월 인·허가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다.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임정수 기자 agreme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