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더존비즈온, 테크핀 플랫폼 가치 상승 기대'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IBK투자증권은 더존비즈온에 대해 테크핀 플랫폼 가치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500원은 유지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더존비즈온은 세무사무소를 시작으로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의 고객수를 늘리는 초기 단계에 진입했다"며 "세무사용 서비스를 7월에 정식 출시한 이후 최근 1700개 이상의 세무사무소가 서비스를 신청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연말까지 4000개 이상의 세무사무소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승훈 연구원은 "WEHAGO 관련 매출은 서비스 이용 매출과 가입 고객사 대상 테크핀 매출이 예상된다"며 "WEHAGO는 기업용(WEHAGO), 세무사무소용(WEHAGO T), 수임고객사용(WEHAGO T edge) 3개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수임고객사용 서비스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IBK투자증권은 3분기 더존비즈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16억원과 12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7%, 27.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WEHAGO 이용자 증가와 iU ERP고객들의 D-ERP로 전환되는 속도에 따라 기업 가치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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