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추석연휴 귀성객위해 1만2897대 주차공간 마련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총 1만2897대 주차 규모의 공간을 마련한다.

성남시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역 내 초ㆍ중ㆍ고ㆍ대학교와 협의해 수정지역 23곳(2454대), 중원지역 23곳(1285대)의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성남지역 노상ㆍ노외 공영주차장 124곳(9158대)도 이 기간 무료 개방한다.

시는 건물식 공영주차장 등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무료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아울러 버스 등 대중교통 대책도 마련해 귀성ㆍ귀경ㆍ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시는 연휴 시작 전날인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시내버스 14개 노선, 229대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운행 횟수를 109회 늘린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안전하고 편하게 고향을 오갈 수 있도록 교통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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