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반려견 축제 ‘댕댕이페스티벌’ 인기 급상승

10월 26일 자라섬서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올 가을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반려견 축제 ‘댕댕이페스티벌 2019’가 얼리도그 (Early Dog) 티켓이 완판 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1986프로덕션에 따르면 이날 정상가보다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한 ‘얼리도그 티켓’이 매진됐다.

오는 10월 26일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댕댕이페스티벌은 강형욱 훈련사와 1986프로덕션이 함께 만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반려견 축제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만큼 준비한 콘텐츠도 다양하다.

댕퍼레이드, 댕댕스테이지, 앉아대회 ,어질리티쇼 그리고 댕댕이 물품으로 가득 찬 댕페어 및 중고장터 댕댕장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메인 무대인 댕댕스테이지에서는 보듬컴퍼니의 강형욱 훈련사와의 만남 및 즉문즉답 코너가 이뤄지며 댕슐렝가이드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요리를 선보일 요리전문가 이혜정과 뮤지션 키썸이 출연한다.

키썸은 최근 그녀의 반려견 설이와 탕이, 일명 설탕 형제를 입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 외 경찰견 ‘레오’의 핸들러 김도형, 웹툰 노곤하개 작가 홍끼, 극한견주 작가 마일로가 페스티벌에 참여해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

윤명호 1986프로덕션 대표는 “댕댕이페스티벌이 반려견 및 유기견 문제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질서정연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으로 반려견 문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고 성숙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댕댕이 페스티벌은 오픈과 동시에 많은 반려인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티켓 구매는 멜론티켓에서 3만5000원에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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