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시] 한세대, 일반전형 면접 40% 반영 … 2주전 공개되는 문제 참고

한세대 윤현철 교무혁신처장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세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의 59.7%인 365명(정원내 328명, 정원외 37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모든 학과에서 2단계로 실시된다.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100%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 196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모든 학과에서 실시되며, 일괄합산 방식으로 학생부 10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 111명을 뽑는다.

예능우수자전형으로는 디자인학부 9명을 모집한다. 수상실적 70%, 면접고사 30%를 반영한다. 섬김인재전형은 사회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상 한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데 사회복지학과 4명을 2단계 전형으로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은 사회복지학과 2명을 선발하며, 일괄합산방식으로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한다. 공연예술특기자 전형은 공연예술학과 2명을 실적 및 경력 50%, 실기 30%, 면접고사 20%를 반영해 뽑는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며 인문사회계열인 신학부, 인문사회과학부, 산업보안학과, 사회복지학과와 예능 계열인 디자인학부, 예술학부는 국어, 영어, 사회 성적을 반영한다. 공학 계열인 전자소프트웨어학과, ICT융합학과는 수학, 영어, 과학 성적을 반영한다. 자연 계열인 간호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또는 과학을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공통적으로 표현력, 태도와 함께 인성 및 신앙,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 전공적성 및 기초지식,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능력 등을 평가한다. 수시모집에서는 면접고사가 중요하기 때문에 사전에 전년도 기출문제를 미리 숙지하고, 면접고사일(10월 26일) 2주 전에 입학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면접고사 문제도 반드시 참고한다.

윤현철 교무혁신처장은 "지난해 입시를 분석한 결과, 타합격자에 비해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은 수험생이 면접을 열심히 준비해 성적 차이를 극복하고 최종 합격된 경우가 많았다"며 "1단계 전형에 합격한 후에는 철저한 면접 준비가 중요한 만큼 기출 문항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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